저희 아이들은 과학 공부를 할 때 비상 교육 오투를 많이 공부했었는데 오늘 책상을 보니 익숙하면서도 낯선 과학 문제집이 있네요.
바로 [비상 완자 통합과학] 였습니다.
오늘은 완자 통합과학 문제집의 장단점과 특징을 간단히 알아보는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완자 통합과학을 본 소감은 내신용으로는 딱!이라고 느꼈습니다.
(수능용, 모의고사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개념교재긴 하죠.)
개념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고 문제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적당해서 예비고1 개념서로는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 양이 적으니 적당한 수준의 문제집 한 권 추가하여 공부하면 내신대비에는 지장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교재의 구성과 특징
[1] 단원 핵심 내용 파악하기 - 이 단원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핵심 포인트를 확인하고, 친절하게 설명된 개념 정리로 개념을 이해합니다.
[2] 내신 문제 적용하기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면서 실전에 대비하고, 문제를 통해 개념을 다시 한번 다집니다. 실력 UP 문제의 난이도 있는 문제에도 도전합니다.
[3] 반복 학습으로 실력 다지기 - 중단원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한 다음, 중단원 마무리 문제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합니다. 중단원 고난도 문제를 통해 어려운 문제에도 대비합니다.
교재 목차
1단원 물질과 규칙성 -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자연의 구성물질
2단원 시스템과 상호작용 - 역학적 시스템, 지구 시스템, 생명 시스템
3단원 변화와 다양성 - 화학 변화, 생물 다양성과 유지
4단원 환경과 에너지 - 생태계와 환경,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단원 목차가 제가 알고 있던 목차랑 많이 달라졌네요. 통합과학이라 물,화,생,지 개념이 아니라 낯설게 느껴집니다.
출판사에서 알려주는 완자 교재의 특징과 장점들입니다
핵심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완벽한 자율 학습서 '
<완자 통합과학>의 첫번째 장점은 '친절한 개념설명'입니다.
'이렇게 꼼꼼해도 되나?'싶을 정도로 필요한 핵심 개념을 모두 담았습니다.
과학과 같은 암기 과목에서 많은 학생들이 방대한 개념학습에 힘들어합니다.
개념을 나열하기만 하면 머리에 잘 정리가 되지도 않죠.
그래서 <완자>는 학생의 입장에서 보기 쉽고, 이해하기 좋게 구성했습니다!
본격적인 단원 학습 전, 핵심 포인트를 콕! 설명하여 단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마치 선생님께서 수업을 해주시는 것만큼 중요한 개념들을 정리했습니다.
용어 설명은 물론 학생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도직접 개념에 추가했습니다.
복잡한 개념은 '완자쌤 비법 특강'으로 한번 더!
한번 더 짚고 넘어가야할 개념들은 '완자쌤 비법 특강'을 활용하세요!
앞서 배운 핵심 개념 중 복잡한 부분은 구체적인 설명과 그림으로 이해를 도와줍니다.
내신뿐 아니라 모의고사에서 표면적인 정보만을 물어보지 않기 때문에 핵심 개념의 상세한 내용과 과정, 원인 등을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엄선된 문제, 단계별 학습으로 Level UP!
<완자 통합과학>은 학교 내신 문제와 가장 비슷한 문제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개념 확인 문제]로 워밍업을 한 뒤, [내신 만점 문제] - [실력 UP 문제]로 이어지는 난이도별 문제 구성을 통해 개념의 확장과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을 경험하세요!
양질의 문제를 충분히 풀어봐야 실제 시험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 <완자 통합과학>은 중단원 마무리 문제와 고난도 문제를 추가 구성했습니다.
무엇보다 중단원 마무리 전에 [중단원 핵심 정리]로 개념 복습을 도와주니 개념 완전 정복 너무 쉽죠?
인강 수업을 듣는 교재이거나 혼공하는 교재에서는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지가 꼭 필요한데 비상 완자 통합과학은 꼼꼼하고 자세하게 해설이 나와 있네요.
완자가 끝나면 오투나 하이탑 아니면 자이스토리 같은 문제집을 풀게 될 거 같은데요.
대개는 비상 오투 문제집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완자에 문제가 추가되어 약간 더 어려워진 버전이라고 보면 될텐데요. 같은 출판사라 더 연계가 잘 되는것도 있고요.
첫 교재를 완자로 할 것인지 오투로 할 것인지 고민이 되는데 저희 집 아이는 완자 통합과학부터 공부하기로 했다네요.
자이스토리 문제집도 있는데 이 책은 완자를 푼 다음의 교재로 적당하고 개념서가 아니라 문제를 많이 풀고 싶을 때 고르는 책인데 개념만 잘 잡으면 자이스토리 문제집을 푸는 건 어느 정도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
완자 통합과학은 쉬운 버전이고 오투 문제집은 어려운 버전이니 둘 중 수준에 맞는 한 권을 택하여 꼼꼼히 공부하고 학교 수업 열심히 듣고 필기 잘 한다면 어느 책을 골라도 내신 대비는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